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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내렸던 폭설의 위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에 내린 눈은 안양 지역에만 적설량이 40cm가 넘게 왔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습기를 많이 포함해서 눈 자체의 무게가 무거운 습설이 내려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의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눈으로 인해 28일 오후 12시 6분경 평촌 농수산물시장의 청과동의 지붕도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안양 평촌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 붕괴…3명 대피 중 1명 경상
출처:경기일보
평촌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이날 새벽부터 붕괴의 조짐이 보여 영업을 중단했고, 내부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켜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촌 농수산물시장 붕괴 당시 현장에 있던 3명이 대피 중 60대 손님이 이마와 무릎에 부상을 입는 경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빠른 쾌유를 빕니다.
큰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혹시라도 안에 갇힌 사람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더이상의 붕괴가 될 우려가 없다면 곧바로 수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첫눈이 어마어마하게 쏟아져 내려 결국은 피해를 보게 되었네요. 경기도내에 있는 일부 학교과 학원들은 오늘 휴업 공지가 내린 곳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더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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